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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데이트’ 정유미 “좋은 DJ는 잘 듣는 사람인 듯, 진심으로 듣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6 20:49
2016년 9월 26일 20시 49분
입력
2016-09-26 20:46
2016년 9월 26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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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유미가 ‘FM데이트’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한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에는 신입 DJ 정유미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유미는 김동률의 ‘출발’로 문을 열며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곡만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정유미다.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 정말 떨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익스트림과 배철수 선배님을 아까 뵈었는데 정말 꿈만 같다”며 “여러분과 앞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좋은 DJ는 잘 듣는 사람인 것 같다. 진심으로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DJ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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