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화려한 라인업 공개, 한석규-유연석-서현진…‘휴먼+성장+낭만 메디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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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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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52), 유연석(32), 서현진(31)이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2일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등을 비롯해 최고의 배우들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위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라며 “베테랑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이 시대의 ‘낭만닥터’ 김사부와 그로 인해 성장하게 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한석규는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리던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의사’에서 자칭 ‘낭만닥터’이자 ‘의학계의 괴짜 은둔 고수’로 살아가는 김사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괴짜 캐릭터 김사부 역을 통해 특유의 중엄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연석은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자신만만 외과의사 강동주 역을 맡았다. 전국 수석으로 전문의를 따낼 만큼 ‘흙수저’지만 ‘금수저’같이 살고 싶어 하는 강동주를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서현진은 밝고 따뜻한 성품과 아픔을 지닌 ‘열혈 외과의사’ 윤서정으로 변신한다. 전작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또 한 번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을 발휘,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의사가 된 윤서정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연기자 주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남모를 비밀을 지닌 신회장으로 등장, 흥미로운 전개를 펼친다.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진경은 극중 돌담병원의 무적철인 ‘간호부장’ 오명심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임원희는 돌담병원의 행정실장 장기태 역을 통해 개성만점 연기와 더불어 진경과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홍파는 돌담병원 원장 여운영 역, 최진호는 거대병원 원장 도윤완 역으로 활약하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변우민은 돌담 병원의 프리랜서 마치과 담당의이자 식당주인 남도일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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