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에 내가 고백”…‘남자다잉~’ 누리꾼 축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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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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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에 내가 고백”…‘남자다잉~’ 누리꾼 축하 봇물



TV프로그램에서의 핑크빛 분위기를 현실까지 이어간 ‘치와와 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지난 4일 온라인을 들썩이게 한 열애인정에 대해 입을 열자 누리꾼들은 한 마음으로 축하를 보냈다.

이날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 ‘불타는 청춘’ 녹화 현장에서 김국진은 “당연히 내가 먼저 고백했다. 어떻게 여자가 먼저 사귀자는 이야기를 하게 하냐”며 둘 사이를 다시 한 번 공식화 했다. 강수지도 미소를 보냈다.

이런 김국진의 당당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국진, 남자다잉~”(ans***), “국진이 성님 상남자ㅋㅋ”(kys***) 등의 댓글로 박수를 쳤다.

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진짜 응원해주고 싶은 커플”(nek***), “정말 정말 축하 드린다~ 제가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 뭘까. 전국민이 대부분 그럴 듯”(sih***), “아니 남이 결혼하는데 왜 내가 행복하고 보기 좋지?”(sad***) 등 진심으로 이들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때 레전드였던 둘의 만남!! 환상이다. 레전드급으로 행복하게 사시길♡”(esi***), “제2의 인생 멋지게 살길.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린 가수와 개그맨, 참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his***) 등 왕년의 레전드들의 결합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댓글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인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 현장이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 방송에서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여자와 남자가 커플 컨셉트의 프로그램이라면 하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로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계속 촬영하면서 강수지를 옆에서 지켜보니 ‘저 친구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수지에게 호감을 갖게된 과정을 밝혔다.

강수지 역시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 같다”며 수줍게 둘 사이의 연애에 대해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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