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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태원 “탈퇴한 부활 보컬들, 초창기엔 괘씸하고 미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31 13:35
2016년 7월 31일 13시 35분
입력
2016-07-31 13:31
2016년 7월 31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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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태원이 탈퇴한 부활 멤버들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탈퇴한 부활 멤버들을 말하며 "초창기에는 굉장히 괘씸하고 그랬었다. 나이가 어렸으니까"라고 말했다.
부활은 30년 동안 10명의 보컬을 거친 상황. 이 가운데 김태원은 밴드를 지키기 위해 그간 해온 마음고생과 여러 과정 속에서 성숙해진 태도를 밝혔다.
김태원은 "하지만 이제는 탈퇴하더라도 미워하지 않고 늘 걱정하고 나가서 잘못되면 또 다시 안고"라며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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