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장현성 “그때 왜 개량한복 입고 다녔죠?” 폭로…김수로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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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4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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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장현성 “그때 왜 개량한복 입고 다녔죠?” 폭로…김수로 ‘진땀’

‘식사하셨어요’ 장현성-김수로. ‘식사하셨어요’방송 화면
‘식사하셨어요’ 장현성-김수로. ‘식사하셨어요’방송 화면

‘식사하셨어요’에서 배우 장현성의 폭로에 김수로가 진땀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의 등장에 MC 김수로는 대학 선배가 왔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수로는 “내가 학교 들어갔을 때 왕고참 선배셨잖아요”라면서 두 사람의 추억을 회상했다.

장현성 역시 “기억난다”면서 훈훈한 옛 추억을 털어놓는가 싶었지만, 그는 이내 “내가 처음 김수로를 봤을 때 저 사람은 후배인데 되게 연차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김수로를 당황케 했다.

이어 장현성은 “김수로는 선배들에게 굉장히 깍듯했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나 싶더니 “그런데 그때 왜 개량한복 입고 다녔죠?”라면서 김수로의 과거를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로 역시 웃음을 터뜨리며 지금도 가끔 입고 다닌다”고 답했다.

장현성은 그러면서 “사실 나이가 많은 후배여서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수로는 “(장현성이) 착해서 그렇다”면서 “신경 안 쓰는 선배들도 많았다. 장진, 장항준, 정웅인, 김진수. 다 착한 사람들만 지금 남아 있다”고 화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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