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타워’ 수현, ‘몬스터’+‘마르코폴로’+화보 촬영까지…‘東에 번쩍 西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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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5일 16시 58분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의 주연 발탁 소식을 전한 가운데, 국내외를 오가는 그의 바쁜 일상이 눈길을 모은다.

수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라코룸의 쿠툴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현이 말을 타고 여전사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수현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 몽골의 여전사 ‘쿠툴룬’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수현은 이에 앞서 5일에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손에 ‘몬스터’ 대본을 든 수현은 강지환과 함께 와인잔을 들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수현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수현은 국내외를 오가며 드라마와 광고,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수현은 이런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다크타워’ 촬영에도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MBC 드라마 ‘몬스터’ 출연 계약 전부터 ‘다크 타워’ 주연 캐스팅이 확정된 수현은 국내에서 ‘몬스터’ 촬영을 마친 후 약 2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으로 이동해 ‘다크 타워’의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수현과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매커너히, 이드리스 엘바 등이 출연하는 영화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올해 초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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