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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배두나, 하정우 위해 독일서도 통화…“소리치는 연기에 운전사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7 14:21
2016년 7월 7일 14시 21분
입력
2016-07-07 14:14
2016년 7월 7일 14시 14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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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배두나, 하정우 위해 독일서도 통화…“소리치는 연기에 운전사 깜짝”
‘터널’ 오달수-배두나-하정우.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터널’ 배두나가 하정우의 촬영을 위해 독일에서도 전화기 너머로 호흡을 맞췄던 사실이 공개됐다.
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입구정CGV 열린 '터널' 제작발표회에서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전화 통화 하는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배우들과 통화를 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그 목소리에 의지하며 연기했다”며 ”집에서 전화를 받더라도 서로가 120% 집중해서 말 한마디 호흡 하나도 진짜처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정우와 배두나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하정우는 “배두나 씨는 해외에서도 전화를 받아줬다”면서 배두나가 독일 베를린에서 다른 작품을 촬영하던 중 하정우가 ‘터널’ 촬영을 위해 전화를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당시 독일 베를린에서 ‘센스8’ 촬영 중에 전화가 온 적이 있다”며 “이동 중이었는데 갑자기 내가 전화를 받고 (연기 호흡을 맞춰주기 위해) 소리를 지르고 그러니깐 운전사가 놀라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하정우씨와 실제로 만나는 것 보다 전화로 연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터널’은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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