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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前 남친, 톰 히들스턴과 열애설에 배신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6 11:00
2016년 6월 16일 11시 00분
입력
2016-06-16 10:14
2016년 6월 1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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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홈페이지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남자친구인 DJ 켈빈 해리스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로운 열애설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5일(현지시간) 켈빈 해리스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결별 한 달 전 부터 ‘무언가’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켈빈 해리스의 ‘의심’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키스 사진이 공개된 날 확실해졌다”고 보도하며 그가 결별 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외도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켈빈 해리스가 결별 당시 소셜미디어에 남겼던 “관계는 끝났지만 많은 사랑과 존중을 남겼다”는 호의적인 글을 이날 열애설 보도 이후 삭제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영국 연예매체 피플 등 또다른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빈 해리스의 결별에는 그 어떤 드라마틱한 사건도, 외도도 없었다”고 두 사람이 자연스런 결별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다수의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화 ‘토르’에서 로키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 톰 히들스턴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캘빈 해리스와 결별한지 2주만의 열애설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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