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제자? ‘어쩌다 어른’ 설민석 “배우 김수현, 내 수업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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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3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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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 tvN ‘어쩌다 어른’ 캡처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캡처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배우 김수현에게 역사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 1편’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랑의 동료애에 대해 설명하던 설민석은 “예를 들어 김수현 화랑이 있다고 해 보자”라고 김수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때 여성 방청객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그러자 설민석은 “정말 좋아하시네”라며 “옛날에 제 수업 들었었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수업인데 중학생이 찾아왔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잘생겨서 ‘잘생겼다’고 했다. ‘나중에 배우할겁니다’라고 하길래 ‘잘해봐라’ 했더니 정말 배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생인데 고등학생 역사 수업을 듣고 있더라”라며 “한류스타는 달라도 달라요”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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