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으로 돌아온 타히티, “5년차 걸그룹…인지도 낮지만 기죽지 않아”

사진=타히티 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타히티(민재, 미소, 지수, 아리, 제리)가 신곡 '알쏭달쏭'으로 돌아왔다.

타히티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5번째 싱글 앨범 '알쏭달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히티의 '알쏭달쏭'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애가 타는 여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복고적인 느낌과 세련된 클럽 사운드를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이날 오프숄더 상의에 복고풍 느낌의 청바지를 입고 상큼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상큼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타히티는 "이번 앨범 타히티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재킷 사진을 직접 고르고 의상도 멤버들끼리 전부 상의를 했다. 좀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고 곡을 소개하며 “타히티 하면 어떤 그룹일까 물을 때 저희도 확답을 못할 정도로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소화했다. 근데 저번 앨범에서 상큼한 느낌을 줬는데 회사나 주변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더 발랄하면서도 그 안에 섹시함을 넣고자 했다”고 이번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5년차 걸그룹인 타히티는 "5년차지만 정상에 오른 것도 아니고 인지도가 높은 것도 아니다. 그런 것에 기죽지 않고 대중 앞에 끊임없이 나와서 노래하고 즐거움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걸로도 행복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타히티 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타히티 신곡 알쏭달쏭이 나왔어요!! 많이들 들어주시고 내일 The show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시작되니까 많은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타히티 완전체 사진을 공개, 앨범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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