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실연女 비빔밥 먹는 이유는… 이현우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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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2일 14시 16분


‘수요미식회’ 실연女 비빔밥 먹는 이유는… 이현우 “쾌감”

‘수요미식회’ 비빔밥. 사진=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 비빔밥. 사진=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이현우가 ‘수요미식회’에서 실연당한 여성이 비빔밥을 먹는 이유가 “쾌감” “공격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기욤 패트리, 권진영이 출연해 비빔밥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실연당한 여자들이 비빔밥을 먹는지 모르겠다”며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들은 이현우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식사는 밥, 반찬, 국 등 한상차림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연을 하면 그걸 한데 다 집어넣고 공격적으로 비비면서 모든 질서를 파괴한다. 또 고봉으로 밥을 쌓아서 마구 먹는다”며 “그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색다른 해석을 내놨다.

이어 “비비는 행동을 통해 자기 안의 공격성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은 전현무는 “너무 과장된 해석”이라며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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