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제훈, 입담 大방출 “샘킴이 ‘냉장고’ 나오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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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0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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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 이제훈 캡처
사진=냉장고 이제훈 캡처
배우 이제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지금까지 샘킴, 최현석, 홍석천, 이연복 셰프님의 가게를 가봤다”면서 셰프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다시 간다면 어딜 가고 싶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이연복 셰프 님의 가게를 가고 싶다”고 답했다.

본격적인 셰프들의 요리 대결에 앞서 이제훈은 자취생활이 아닌 어머니와 같이 산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한 번도 독립한 적이 없는데 상상을 해보면 혼자 해야 할 것들이 생기지 않냐”고 독립하기 싫은 이유를 밝혔고, 김풍은 “답답하다”면서 “더 많은 걸 얻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진 이제훈 어머니표 진미채 시식에서 세프 군단은 “너무 맛있다”면서 어머니의 음식 솜씨에 혀를 내둘렀고, MC 김성주는 “(어머니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장가가기 어렵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제훈은 미래의 아내에게 “와주시기만 하면 저희 어머니께서 잘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샘킴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공개했다. MC 김성주는 이제훈에게 “샘킴 셰프와 친분이 있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푸드 트럭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돕는 봉사활동에서 만났다”면서 “샘킴 셰프님이 시간되면 ‘냉부’에 나오라고 (하셨다.) 다 커버해줄 수 있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킴은 “어디서 교육을 받고 나오신 것 같다”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종우승은 김풍이 차지했다. 이제훈은 김풍의 ‘불량만쥬’에 대해 “나도 내가 이걸 선택할 줄 몰랐다”고 감탄하면서 김풍의 손을 들어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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