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가수 아델 재산 1384억원…英 30세 이하 부자 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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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1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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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가수 아델 / 강앤뮤직 제공. 동아일보 DB
영국 팝가수 아델 / 강앤뮤직 제공. 동아일보 DB
팝가수 아델(27)이 영국·아일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젊은 뮤지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BBC, 미러 등 현지 언론은 ‘선데이 타임스’가 진행한 조사에서 아델이 재산 8500만 파운드(약 1384억원)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 뮤지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델은 전체 영국·아일랜드 음악가 재산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43계단 오른 30위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은 아델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앨범 ‘25’이 1500만장 넘게 팔리면서 약 7개월간 3500만 파운드(약 57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년간 재산 순위를 매긴 선데이타임스 담당자는 “아델은 겨우 27세밖에 안됐다. 수 년 내 그녀는 가장 부유한 음악가 1000명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아델은 1500만에서 2000만 파운드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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