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최형진 드라마 같은 우승? “제작진에 실망이다” 시청자 게시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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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1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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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페이지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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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최형진이 종편 JTBC ‘쿡가대표’에서 중국팀의 반칙, 비매너 등을 물리치고 요리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웠다.

21일 ‘쿡가대표’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날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일부는 “최형진 셰프님 정말 멋졌다. 결과를 떠나 과정 속에 보여준 모습에 정말 간만에 울컥했다. 최형진 셰프님의 팬이 돼버렸다(jan****)”, “어제 완전 드라마였다. 중국의 더티플레이에 대역전극을 보여줘 감동했다(hei****)”, “너무 잘해줬다. 원정 경기다보니 텃새가 말도 못한다. 셰프님들이 악조건에서 너무 수고하셨다(con****)” 등 열악한 상황에서 승리한 한국팀을 응원하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제작진의 미흡한 촬영준비를 지적한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정당한 항의도 못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유지할 필요가 있나? 제작진의 무능함이 느껴졌다(joi****)”, “준비가 잘 돼서 글로벌한 방송이 될 수 있을 때 다시 하라. 나라 망신시키는 결과(kt5****)”, “제작진에 불만 많다. 보면서 창피하고 열 받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번 청두편은 최악이다(ont****)”, “결과적으론 이겼지만 제작진에 실망이다. 제작진의 대처 및 준비 과정이 너무 실망(blu****)” 등 제작진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일각에선 “시청률 띄우려고 방송편집 이렇게 한 거 아니냐(xps****)”, “시청자 열 받게 해서 프로그램 이슈화 좀 시켜보자 이런 의도인가(vdd****)”, “이렇게 편집해서 방송하는 의도가 궁금하다(r33****)” 등 제작진의 편집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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