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천수 “2002 월드컵 오노 세리머니, 홍명보가 추천…안정환은 ‘투덜’”
동아닷컴
입력 2016-04-05 11:192016년 4월 5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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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선보인 ‘오노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흥국과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주장 홍명보 형이 국민들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자고 했다”며 이른바 ‘오노 세리머니’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예선 미국과의 2차전에서 안정환 이천수 등 한국 선수들은 동점골을 넣은 뒤 쇼트트랙 세리머니를 펼쳤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금메달이 유력했던 김동성이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실격 당한 것을 풍자한 것이었다.
이천수는 이어 “그런데 안정환 형은 ‘뭘 그런 걸 하냐’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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