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38)과 차예련(31)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키스신도 새삼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극 초반부터 두 차례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5일 첫 방송된 ‘화려한 유혹’에서 차예련(강일주 역)은 극중 아버지인 정진영(강석현 역)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치르며 키스를 나눴다. 이 때 주상욱은 차예련의 아버지에게 납치됐다. 결국 주상욱을 살리기 위해 김호진(권무혁 역)과의 정략 결혼을 택한 차예련은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주상욱과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은 또한 지난 1월 방송에서도 격정적인 키스신을 소화했다. 극중 주상욱은 술에 취한 척 차예련을 유혹해 키스를 나누면서 복수심에 가득찬 눈빛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 소속사 양측은 28일 “드라마 ‘화려한 유혹’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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