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38) 측이 차예련(31)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차예련의 과거 결혼 언급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차예련은 지난해 8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울타리 안에서 살림하고 내조하는 삶을 꿈꿨다. 원래는 30대를 넘기지 않길 바랐는데 이미 첫 번째 목표는 실패했다”며 “그래서 목표를 재설정 했다. 35세 전에는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 기댈 수 있는 남편과, 우리 두 사람을 꼭 닮은 아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한다.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라고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차예련은 이상형에 대해 “돈 명예 이런 것은 크게 상관없지만 취미 생활이 잘 맞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재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라며 자신의 직업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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