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임지연 “장근석 꽃미남 이미지와 달라…여진구 진지하고 열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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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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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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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배우 임지연이 장근석,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개인적으로 무척 행복하다. 훌륭한 두 배우이자 평상시 좋아했던 두 배우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에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여성 시청자들이 내 캐릭터에 이입해서 행복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장근석에 대해 “아직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장근석은 굉장히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느낌이다. 대길이 거칠고 남성스러운 캐릭터인데, 평상시 생각했던 장근석의 꽃미남 이미지와 다른 느낌을 줘서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나이는 동생이지만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8일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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