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언급 “잘돼서 기분 좋고 그만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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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3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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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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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를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아인은 2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최근 대중의 관심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넘어간 것에 대해 “얼마 전에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갔는데 질문 8~9할이 ‘태양의 후예’에 관한 것이라 서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 송혜교와 친분이 있는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어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는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며 ‘송송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아인은 그러면서도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7% 만들기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저 드라마는 벌써 시청률 30%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럽기도 했다”며 “교과서적인 대답 같지만 정말 (송중기와 송혜교가) 잘 돼서 기분이 좋고 그만큼 부럽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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