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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아메바컬쳐→YG 行 …‘테디 레이블’ 살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7 12:49
2016년 3월 17일 12시 49분
입력
2016-03-17 12:47
2016년 3월 17일 12시 4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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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티/동아DB
‘음원깡패’ 자이언티가 다음달 9일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면서 차기 행선지로 예상되는 YG 산하 ‘테디 레이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테디 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가 속해있다.
테디는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현재 YG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으고 한예슬의 남자친구로 유명하다. 그룹 빅뱅 투애니원 등의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쿠시는 지난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스컹크 1집 ‘1st Best Seller’로 데뷔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YG 소속가수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YG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테디 레이블) 소속가수가 벌써 정해진 것은 아니며 아직 기획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테디와 쿠시의 레이블 역시 하이그라운드처럼 새로운 뮤지션과 음악을 키워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자이언티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3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자이언티가 2016년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메바컬쳐와의 결별은 자이언티가 쿠시와 한 팀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엠넷 ‘쇼미더머니 5’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되면서 예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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