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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과 열애, 구혜선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양말에서 나는 냄새도 사랑해” 독특 연애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7:53
2016년 3월 11일 17시 53분
입력
2016-03-11 16:53
2016년 3월 11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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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승승장구’ 캡처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구혜선의 남다른 연애관도 눈길을 모은다.
구혜선은 지난 2010년 6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연애할 때는 현모양처가 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여자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사랑하는 사람의 양말에서 나는 냄새도 사랑하고, 도시락을 사서 포장 배달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혜선은 “사랑할 때는 엄마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 어차피 결혼하면 남편이 될 사람”이라며 “살다보면 꼴 보기 싫다고들 하는데 이럴 때는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들 대하는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혜선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시 한다며 “편지도 써주고 전화도 하고 이것저것 자꾸 먹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 소속사는 11일 “두 사람이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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