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동주’ 손익분기점 돌파… ‘작은 염원’에 국민들도 응답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29일 08시 30분


사진|와우픽쳐스, (주)루스이소니도스 제공
사진|와우픽쳐스, (주)루스이소니도스 제공
‘귀향’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8일 전국 793개 상영관에서 30만439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6만110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귀향’은 개봉 4일째인 27일 75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인 60만 명을 넘어섰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하는 기적 같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귀향’은 제작비 마련을 위해 진행한 클라우딩 펀딩을 통해 제작, ‘국민들이 만든 영화’로 불렸다.

하지만 ‘귀향’은 영화 제작 후에도 큰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상영관 확보에 밀리면서 전국 384개 상영관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럼에도 개봉 첫 날 관객수 15만 여명을 동원하며 큰 돌풍을 일으켰고 흥행과 상영관 수를 늘려달라는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전국 793개 상영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동주’ 역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동주’는 윤동주의 삶을 그린 제작비 5억 원의 초저예산 영화로 지난28일 60만731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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