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이민경 결혼 2년 만에 ‘파경’, SNS 재조명 “원수를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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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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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만에 파경 이민경

사진=결혼 2년만에 파경한 이민경 소셜미디어
사진=결혼 2년만에 파경한 이민경 소셜미디어
‘디바’ 이민경 결혼 2년 만에 ‘파경’, SNS 재조명 “원수를 사랑하고…”

1990년대 인기 걸그룹 ‘디바’ 멤버 이민경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소셜미디어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민경은 2014년 1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이민경 남편 조 씨의 측근이 한 매체에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힌 시기와 일치한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 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남편 조 씨의 측근은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를 시작했다”며 “2년간 관계를 회복시키려 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가치관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경은 글로벌 투자사를 운영 중인 금융 사업가 조씨와 지난 2013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당시 이민경은 임신 3개월째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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