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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미도 “중3 때 야동 처음 봐…온통 살색 영상이더라” 과거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5 15:32
2016년 1월 25일 15시 32분
입력
2016-01-25 15:25
2016년 1월 25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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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결혼
사진=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결혼’ 이미도 “중3 때 야동 처음 봐…온통 살색 영상이더라”
배우 이미도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이미도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언제 야한 동영상을 처음 봤냐’는 질문에 “중3 때 정말 친한 친구한테 오빠가 있었다. 그 오빠가 소장한 걸 봤다”고 털어놨다.
이미도는 “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온통 살색 영상이더라. 야동을 보고 난 뒤 일주일 동안은 남자 그곳에만 시선이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당황해 “이거 19금이다, 이미도 씨 너무 솔직하셔서 물어보면 다 말한다”라고 수습했다. MC 김신영은 “공감 간다. 나도 그랬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미도는 2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4월 3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미도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예비신랑 분은 지난해 방송에서 언급했던 두 살 연하의 일반인”이라며 “외모도 훈남이지만 따뜻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미도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곧 차기작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봉작으로는 영화 ‘아빠는 딸’, ‘가족 계획’ 등이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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