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신혼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어”…19금 입담 들어보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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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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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신혼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어”…19금 입담 들어보니 ‘폭소’

복면가왕에서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낸 ‘소크라테스’ 이천수의 과거 19금 입담이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체력은 괜찮나”라는 물음에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냐”는 질문에 이천수는 “좋은 거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경기에서만 힘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이하 소크라테스)’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천수는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를 본 김형석은 “가면에 맞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소크라테스는 음정이 약간 불안한 걸 봐서 많이 긴장한 것 같다. 김장군은 시작할 때 군무가 좋았고 음정이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김장군이 소크라테스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이천수임이 밝혀졌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사진=이천수/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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