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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 공개’ 한그루, 입대 후 남친에 손편지 “사랑하고 조만간 봐”…소대장 “닭살”
동아닷컴
입력
2015-11-09 14:47
2015년 11월 9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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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결혼식 사진 공개’ 한그루, 입대 후 남친에 손편지 “사랑하고 조만간 봐”…소대장 “닭살”
한그루 결혼식
배우 한그루(23)의 결혼식 사진이 예식 다음 날인 9일 공개된 가운데, 과거 한그루가 남자친구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한그루는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스스럼없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그루는 아침 일찍 입소를 위해 훈련소를 향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비닐봉지를 꺼내 안에 든 식음료를 자랑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사준 김밥이랑 음료수다”고 말했다. 이후 한그루는 차 안에서 남자친구가 준비한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또 군에 입소한 뒤 가족이나 지인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손 편지를 낭독하게 된 한그루는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임을 밝혔다.
한그루는 “자기야 안녕”이라며 “입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너무너무 보고 싶은 것 같아. 나 군대 간다니까 되풀이하던 말이 있지? 내 인생에 새롭게 깨닫고 느끼는 기회가 될 거라고”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그루는 “사랑하고 우리 조만간 보자”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한그루의 편지 낭독이 끝나자 소대장은 “아주 닭살 돋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의 홍보를 맡은 JG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그루의 웨딩 본식 사진을 다음날인 9일 공개했다. 한그루는 1년간 사귄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행복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역시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그해 8월 CGV 드라마 ‘소녀K’를 통해 배우 신고식을 했다. 이후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그루 결혼식.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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