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 재혼한 치과의사 남편과 14년 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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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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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배우 나영희(55·본명 방숙희)가 재혼한 남편과 14년만에 이혼했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태형) 심리로 진행된 지난 16일 두번째 조정기일에서 두 사람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판결 대신 두 사람의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게된 것.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치과의사 A 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나영희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영희는 최근 현재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한영애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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