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손예진, 중국 첫 영화 포스터 보니…‘강렬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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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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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손예진, 중국 첫 영화 포스터 보니…‘강렬한 눈빛’

한·중 합작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나쁜놈)'에 출연한 배우 손예진은 "평소에 로드무비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영화가 로드무비 형식의 이야기였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나쁜놈’의 여주인공 손예진은 2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나쁜놈’ 제작보고회에서 "제 첫 중국영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쁜놈’은 중국인 남성(천보린)과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비밀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랙코미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현준을 비롯해 강제규, 펑샤오강, 쑨하오, 손예진, 천보린 등 영화 제작자·감독·주연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나쁜놈’의 손예진은 "시나리오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중국영화지만 아름다운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한다는 점이었다"고 전했다.

천보린은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손예진"이라고 대답했고, 손예진은 "(천보린은) 배려심이 많고, 착한 인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한편 손예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쁜놈’ 홍보에 열을 올렸다. 손예진은 ‘나쁜놈’ 중국 포스터와 함께 10월 23일 중국에서만 개봉해 아쉬운 분들은 부산국제 영화제 상영시간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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