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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박규리 “군대 한 번 더 가느니 아이 낳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5 10:09
2015년 9월 25일 10시 09분
입력
2015-09-25 10:06
2015년 9월 25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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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박규리’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재입대 대신 출산을 선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최근 박규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군 생활 체험을 하고 온 것과 관련해 “군대와 출산 중 뭐가 더 힘드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규리는 “군대가 더 힘들다”며 “출산의 아픔은 잊는다. 그러니까 또 낳는 것 아니겠냐. 그런데 군대는 정말 죽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원희가 “아기를 낳겠냐, 군대를 한 번 더 가겠냐”고 묻자 박규리는 “아기를 낳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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