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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하와이 꺾어… “퇴장할 때 교태, 라미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4 11:16
2015년 9월 14일 11시 16분
입력
2015-09-14 11:05
2015년 9월 1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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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연필’
‘복면가왕’ 연필이 12대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11대 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을 차지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와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해 관객들과 연예인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판정단’ 이청아는 “‘연필’은 라미란 선배 같다”며 “노래도 정말 잘하고 끼가 넘친다. 퇴장할 때의 교태가 딱 라미란 같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방송 직후 연필의 정체로 많은 네티즌도 라미란을 지목했다. 또한 “쏘냐 창법이랑 비슷하다”, “1라운드 끝나고 자두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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