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열애’ 이혜정 “모델 선배, 후배들 바지 벗긴 뒤 속옷 검사”…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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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5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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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과 열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희준 이혜정과 열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희준과 열애’ 이혜정 “모델 선배, 후배들 바지 벗긴 뒤 속옷 검사”…충격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이혜정이 과거 모델 업계의 서열문화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이혜정은 과거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혜정은 “모델의 첫 번째 수칙은 스킨색 언더웨어를 입는 것인데 누군가 땡땡이 속옷을 입고 런웨이에 선 적이 있다”면서 “선배가 자수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경력 순으로 일렬횡대로 쭉 서있었다”면서 “그걸 보면서 이 세계(모델 업계)도 운동선수처럼 (서열문화가)심하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혜정은 “일렬로 서있는 후배들의 바지를 선배가 하나하나 벗긴 뒤 속옷을 검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동아닷컴에 “이혜정과의 열애는 사실이다. 두 사람이 오랜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최근으로 알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혜정 측 관계자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이희준 이혜정이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현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직장의 신’ 등 드라마와 영화 ‘환상속의 그대’, ‘감기’, ‘해무’ 등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그는 모델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혜정은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희준 이혜정과 열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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