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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월욜 커플’ 개리? “뽀뽀했을 때…” 개리 반응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24 16:46
2015년 8월 24일 16시 46분
입력
2015-08-24 16:44
2015년 8월 24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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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캡처
‘런닝맨’ 송지효, ‘월욜 커플’ 개리? “뽀뽀했을 때…” 개리 반응은?
배우 송지효가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그룹 리쌍 멤버 개리에게 하트 모양의 과자를 건네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최근 송지효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人’(이하 ‘힐링캠프’)에는 개리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제작진은 개리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활약 중인 배우 송지효와 전화연결을 했다.
MC 김제동이 송지효에게 “방송에서 개리가 뽀뽀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하자, 이에 송지효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면서 “(뽀뽀)했을 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고 그냥 깜짝 놀랐다. 근데 하고나서 후에 좀 설레는 게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개리가 “그럼 얘기를 하지 그랬냐”고 하자, 송지효는 “우린 일해야 되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저희는 파트너입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5주년 특집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의 공포의 의리게임, 폐교 추격전 등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을 향해 “여러분들을 위해 야시장을 준비했다.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5주년 기념 야시장 이벤트를 제공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호의를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이내 야시장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개리에게 “오빠 이거”라며 하트모양으로 된 과자를 선물했다.
개리는 “여기까지 와서 이러느냐”고 면박을 줬지만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개리. 사진=‘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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