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 진출…생애 첫 무대 ‘감격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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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2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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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사진=OGN 방송화면 캡처
김택용. 사진=OGN 방송화면 캡처
김택용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 진출…생애 첫 무대 ‘감격 소감’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박성균을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김택용은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전서 1-0으로 박성균에 승리했다.

이 승리로 김택용은 생애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김택용은 “프로게이머를 시작할 때부터 이 무대에 올라가고 싶었다. 현실이 되니 꿈인 것 같다. 많은 일들을 헤치고 강한 상대를 이기고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결승전도 잘 준비하겠다”며 결승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택용은 또 “팬 여러분이 응원하는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제가 특별하게 팬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 경기로 보여드리는 게 다라고 생각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김택용. 사진=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김택용/OG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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