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견이 없는 국내 예능 최강자 유재석의 FNC 전속계약 파장은 컸다. 당장 주식시장에서 FNC로 돈이 몰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FNC의 주가는 전일 종가 2만 800원보다 29.81% 오른 2만 7000원까지 치솟았다. 상한가였다. 더 올라갈 여지가 있었지만 상한가 제한에 막혔다.
이날 FNC의 거래량은 332만 5070주, 거래대금은 853억여 원이었다. 시가총액은 약 2600억원에서 3413억 원으로 전날보다 740억여 원이 불었다.
유재석의 FNC 전속계약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이는 이 회사의 한성호 대표다. 그는 FNC 주식 37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999억 원 어치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FNC 보통주 110만 주를 시간외 매매방식으로 팔아 235억여 원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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