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 연속 日 에이네이션 헤드라이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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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2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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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그룹 빅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그룹 빅뱅이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간판급 출연자)로 출연한다.

빅뱅은 8월22일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되는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2012년, 2014년 도쿄 공연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다. 올해 에이네이션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쿠미, TRF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에이네이션 출연에 앞서 빅뱅은 새 앨범 수록곡인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를 17일 일본에서 공개하며, 11월부터는 돔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20일부터 22일 오사카 쿄세라돔, 11월28일, 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5일, 6일 나고야돔, 2016년 1월9일~11일 오사카 쿄세라돔 등 총 4도시 14번의 공연으로 약 70만명의 팬들과 만난다.

빅뱅의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는 11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석권하며 지난달 싱글 ‘M’의 수록곡 ‘루저’와 ‘배배’에 이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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