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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흉기 난자, ‘2명 사망 1명 부상’ 이유 뭐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18:26
2015년 6월 8일 18시 26분
입력
2015-06-06 05:45
2015년 6월 6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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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1명 부상’
‘2명 사망 1명 부상’
결별선언에 앙심을 품은 70대 남성이 다방주인과 그 지인 등을 흉기로 찔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참극이 빚어졌다.
8일 오전 10시 쯤 경기 군포시 A 다방에서 이모 씨(71)가 흉기를 휘둘러 업주 유모 씨(여·59)와 유 씨의 지인 김모 씨(여·58) 등 2명이 사망하고 민모 씨(여·55) 1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한 민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이 씨가 이날 오전 A 다방에 들러 숨진 업주 등 3명이 있는 테이블로 다가가 흉기를 무차별 난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의자 이 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자해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씨와 숨진 업주 유 씨가 평소 사귀던 사이인 것으로 보고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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