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김소연,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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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8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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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소연.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소연. 동아닷컴DB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연기자 김소연이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7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투자자 A씨 등 5명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김소연과 사업가인 B씨 등 3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김소연은 이 사건과 아예 관련이 없는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3월 A씨 등 5명은 특허 받은 전자담배라는 얘기를 듣고 9억원을 투자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면서 김소연과 B씨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당시 공식 입장을 통해 “고소 내용은 허위이며, 고소인의 주장과는 달리, 전자 담배 회사의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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