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남녀 연예인 9명의 ‘진정한 사랑’ 찾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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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SBS 17일 오후 11시 15분)

연예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솔로인 남녀 연예인 9명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3명씩 한 팀이 돼 한집에서 지낸다.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어울리는 이성을 찾기 위해 서로 도와간다는 내용이다.

남성팀, 여성팀, 혼성팀 등 팀별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채정안 채연 나르샤로 구성된 여성팀은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지만 금방 친해져 짝을 찾기 위한 고민을 나눈다. 남성팀인 한정수 심형탁 김기방은 남자다운 외모와는 달리 늦은 시간까지 수다를 떤다. 김정난 선우선 등 여성 연예인과 김지훈이 모인 혼성팀은 이성에 대한 궁금증을 서로 솔직하게 묻고 답한다.

출연자들은 실제로 1∼9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고 솔로로 지내왔다고 한다. 집안의 결혼 독촉에 시달리는 여자, 연애를 오래 못하는 남자,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 하늘에서 사랑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여자 등 뚜렷한 캐릭터들 사이의 ‘케미(궁합)’를 보여준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진정한 사랑#썸남썸녀#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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