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나나, 후배 김빛이라에게 “몇 기니?”… 터치 불가능 여기자 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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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9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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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1박2일 김빛이라 기자가 선배 김나나 기자에게 군기가 잡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기자특집’으로 꾸며져 KBS 보도국 소속 기자 6명과 1박2일 멤버들이 짝을 지어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는 취재비를 두고 매운 어묵 먹기 게임을 했다.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 참지 못해 연신 우유를 마셨지만, 김빛이라 기자는 차분하게 버텨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자 게임에 진 김나나 기자는 “너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라고 물으며 군기를 잡기 시작했고,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고 주눅이 든 채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너 몇 살이야?”라고 날카롭게 물으며 연속 질문을 날렸고, 김빛이라 기자는 “86년생입니다”라며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를 옆에서 지켜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으로 뒤덮었다.

‘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역시 여자들 선후배 사이가 워낙 더 칼 같고 피바람 분다고 하죠”, “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게임을 위해 훈훈한 모습 연출 한 거 아닐까요?”, “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 기자들의 방송을 벗어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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