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극복하고 TOP10 진출…“3주 만에 더 예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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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9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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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서예안.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K팝스타 서예안.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이 노로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TOP10에 진출했다.

서예안은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그레이스 신, 지유민과 같은 조로 배치돼 ‘TOP10’ 배틀 오디션을 치렀다.

가수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한 서예안은 ‘K팝스타4-TOP10’ 배틀 오디션 무대에 앞서 양현석과 함께하는 중간 점검 때 참석하지 못했다.

서예안은 “진짜 정말 힘들었다”면서 노로 바이러스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서예안은 “저 굴 한 개 먹었는데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다음 날이 중간 점검이었는데 그것도 못 가고 연습도 못했다. 빠지는 것이 많이 불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대에 선 서예안은 놀라울 만큼 급성장한 춤과 노래 실력으로 ‘K팝스타4’ 심사위원 3명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 한다는 게 정말 힘들다. 평생 안해 본 친구가 3주 만에 저렇게 한 것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보면 볼수록 느끼지만 예안 양은 노래를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런 노래를 할 때는 노래를 좀 더 대충 불러야 한다.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깐 리듬감이 준다. 대충 리듬타면서 흘려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유희열은 “노래를 잘하니깐 불안하지 않다. 춤은 즐겁게 지켜 볼 수 있다. 처음에 우리가 춤 추는 것을 보면서 웃었는데 어색해서 웃긴 것일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워서다. 편안하게 느껴져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그것은 정말 예안양의 힘인 것 같다. 3주 만에 더 예뻐졌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박진영 씨가 말했듯이 몸 움직이면서 춤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오늘 서예안 양의 춤을 칭찬하고 싶진 않지만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칭찬해 주고 싶다”며 “춤추면서 이정도 부를 정도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를 것 같다”고 칭찬했다.

K팝스타 서예안.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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