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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아들 윤상훈, 아버지 주사 폭로 “취한 채 남의 집앞에서 삐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6 10:36
2015년 1월 16일 10시 36분
입력
2015-01-16 10:30
2015년 1월 1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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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박근형 아들 윤상훈, 아버지 주사 폭로 “취한 채 남의 집앞에서 삐익~!”
윤상훈이 아버지 박근형의 주사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박근형-윤상훈 부자, 홍성흔-홍화리 부녀, 김재경-김재현 남매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윤상훈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하시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안 드시는데 예전에 많이 드셨다. 술이 과하셔서 새벽에 귀가하다가 아파트 앞 동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저희 가족들이 초인종 사인이 있었다. 아버지는 ‘삐익 삐익 삐익’이었다”며 “아버지가 새벽에 남의 집에서 그렇게 한 거다. 안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리니까 당황해서 도망가셨다. 여러 차례 반복이 되니까 그 분이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에 출연진들은 “드라마에선 점잖게 지시를 내리는데 실생활은 ‘삐익 삐익 삐익’이라니 귀여우시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훈.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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