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영창行-결별’ 다사다난…새해 첫 SNS 내용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8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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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 인스타그램, 동아닷컴DB
사진제공=세븐 인스타그램, 동아닷컴DB

최근 전역한 가수 세븐(31·최동욱)이 새해 첫 SNS 메시지를 남겼다.

세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행복,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손글씨가 적힌 종이를 찍은 것. 이는 세븐이 전역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세븐은 전역일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추운 날 먼 곳까지 찾아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멀리서 항상 응원해 주신 분들,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세븐은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에게 “군 입대 초에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시켜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세븐은 2013년 6월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복무할 당시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일이 발각돼 10일의 영창 처분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다.

또 세븐은 배우 박한별과 12년 열애를 끝내고 결별한 사실을 뒤늦게 알리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과 박한별은 지난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는 박한별과 배우 정은우의 열애로 인해 밝혀졌다. 박한별 측은 당시 군 복무 중인 세븐을 배려해 결별 사실을 함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제공=세븐/동아닷컴DB,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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