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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과 2차례 키스신, 드라마보다 격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13:54
2014년 12월 16일 13시 54분
입력
2014-12-16 13:50
2014년 12월 1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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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문채원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승기 문채원
배우 이승기가 문채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과 배우 이승기, 문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문채원과 2차례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히며 “사실 드라마는 전체관람가다 보니까 키스신을 찍을 때도 어느 정도 조심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근데 이번 작품 같은 경우는 감독님 영화 톤 자체가 리얼하기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 자체가 확실히 다르기도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는 “리얼함에 치중해서 키스신을 찍다 보니까 드라마 보다는 격하게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진표 감독은 “키스신을 찍을 때 내가 질투가 날 정도로 연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키스신이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1월 15일 개봉.
이승기 문채원.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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