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경아, 모델 기싸움 ‘살벌’…“대기실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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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2일 09시 26분


해피투게더 송경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송경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송경아

모델 송경아가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기싸움에 밀리지 않는 비법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1일 방송에서는 ‘한류 특집’으로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그룹 카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송경아는 해외 패션쇼 진출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 평균 오디션 15개가 열린다. 그 오디션마다 무조건 다 갔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송경아는 “대기실을 가보면 한바탕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모델들 기싸움이 장난 아니다. 낯선 신인은 더 무시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경아는 “밀리지 않으려고 화려하고 커다란 액세서리를 달고 나타나곤 했다. 그러면 홍해 갈라지듯 모두가 자리를 비켜주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일종의 노는 언니 콘셉트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송경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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