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영하, 과거 SNS 글 보니… ‘쿠키 구우며 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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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9일 13시 15분


힐링캠프 김영하 사진= 김영하 페이스북
힐링캠프 김영하 사진= 김영하 페이스북
힐링캠프 김영하

소설가 김영하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하는 9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간 출간에 임하는 소설가의 자세. 쿠키를 굽는다. 몇 달 전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먹어 보라고 선물했더니 그만 이번 책의 예약 판매 선물이 되고 말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하는 “가정용 오븐인지라 많이는 구울 수 없어 열 분밖에 못 드리는 게 아쉽다. 대신 곧 제 쿠키 레시피를 공개할 테니 당첨이 안 된 분들은 댁에서 한 번 직접 구워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주방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영하의 모습이다. 김영하는 한쪽 손으로 쿠키를 들고 있고, 다른 한 쪽 손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다. 김영하는 환한 미소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영하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지금은 (청년들이) 성공하기 어렵다.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을 하는데 그것도 사치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김영하는 “해야 할 일만 해도 바쁜데 하고 싶은 일까지 찾아야하고 창의적이기까지 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한다고 하지만 그 자체가 사치다. 그 자리에 머무는 힘든 시대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김영하. 사진= 김영하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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