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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이현이 “남직원엔 존댓말, 나에겐 삿대질과 반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13:26
2014년 12월 9일 13시 26분
입력
2014-12-09 13:10
2014년 12월 9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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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사진 = 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촬영
이현이
배우 이현이가 여자라는 이유로 억울함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는 새 MC로 이현이와 허지웅이 합류했다.
이날 ‘첫인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현이는 “상대방이 말을 놓으면서 자연스레 갑-을 관계가 형성될 때 여자들이 더 억울한 경우가 많을 것 같다”는 MC 윤종신의 말에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사실 제가 지금 레스토랑을 하고 있다”며 “남자 직원이 불만을 가진 손님에게 가면 존댓말로 불평을 하다가 여자인 내가 가면 ‘너 내가 지금 여기서 먹은 게 얼만데’ 라며 삿대질과 반말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아직 시대 변화를 못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현이. 사진 = 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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