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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장 근황 공개, 유기농 콩 표기 논란은 어떻게 됐나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09:18
2014년 12월 9일 09시 18분
입력
2014-12-09 09:17
2014년 12월 9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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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장. 사진 = 동아닷컴 DB
이효리 김장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표기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소길(이효리가 사는 동네)댁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번 콩 일로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 올립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것 같아요.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어요,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어요.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좀 걸릴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고 표시한 뒤 제주도 장터에 판매한 사진을 블로그에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이효리 측의 ‘유기농’ 표기와 관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 김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김장, 맛있겠다”, “이효리 김장, 먹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김장.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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