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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불구속 기소 ‘충격’, 무슨 혐의인가 보니…“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5 16:17
2014년 12월 5일 16시 17분
입력
2014-12-05 15:47
2014년 12월 5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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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 멤버로 활동하다 탈퇴한 김영재(34)가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5일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채무금 5억여원으로 ‘빚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의심을 사고 있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모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총 8억9560만원을 받아낸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불구속 기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대체 무슨 일?”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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