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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펑펑…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3 13:26
2014년 12월 3일 13시 26분
입력
2014-12-03 13:07
2014년 12월 3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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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사진 =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박준금
배우 박준금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렸다.
개그맨 지상렬과 박준금은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 8개월 만에 웨딩드레스 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상렬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을 극찬했고, 이때 박준금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상렬이 놀라 박준금 옆으로 다가가자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변명했다.
이후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결혼 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이런 시간을 갖게 된 게 남들보다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준금. 사진 =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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