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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재벌설 해명 “가난한 척 코스프레? 그 정도까진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0 09:02
2014년 11월 20일 09시 02분
입력
2014-11-20 09:01
2014년 11월 20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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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장기하
가수 장기하가 재벌설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장과 기타 등등’ 특집으로 가수 김범수와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기하에게 “가난한 척 코스프레한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어떤일을 하시냐”, “제조업이면 상장사냐” 등의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장기하는 “(아버지는) 밸브를 만드는 제조업을 평생 동안 해오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엄청난 부자일 것이라는 소문이 났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자라지는 않았다”라며 “그래서 ‘싸구려 커피’로 데뷔하고 나서 ‘사기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하는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은 없다며 사업 쪽으론 재능이 없다고 일축했다. 장기하는 “나는 회사에서 일을 해본 적도 없다. 아버지가 평생을 일궈온 일인데 내가 아들이라는 이유로 물려받는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내게도 내 일이 있다.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기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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